충남도 축산기술硏 생산 한우 1두 ‘후보씨수소’에 선발
(내포=뉴스1) 최현구 기자 = 충남도 축산기술연구소는 보증씨수소 선발을 위한 제80차 당대검정 결과, 자체 생산·검정한 한우 1두가 후보씨수소로 선발됐다고 30일 밝혔다.
보증씨수소는 전국 한우에 송아지 생산을 위한 인공수정용 정액을 공급하는 수소로 전국 육종농가에서 생산된 송아지를 대상으로 우수성을 검정해 선발한다.
당대검정은 계획교배로 태어난 수송아지 중 우수한 능력의 후보씨수소를 선발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검정이다. 수송아지를 12개월까지 사육하며 사료효율과 체척, 체중, 유전능력을 조사해 우수개체를 뽑는 방식이다.
이번 검정에는 전국 468두 가운데 도 축산기술연구소가 생산한 1두를 비롯해 총 35두가 후보씨수소로 선발됐다.
선발된 후보씨수소는 농협중앙회 한우개량사업소에 인계돼 3년 동안 자손의 능력을 검증하는 후대검정을 받게 되며 그 결과에 따라 보증씨수소 선정 여부가 결정된다.
후보씨수소로 선정된 수송아지가 보증씨수소로 선정될 경우 생산 정액의 50%를 지역 내에서 우선 활용할 수 있는 인센티브가 주어져 지역 한우농가에 우량 정액을 공급할 수 있다.
신용욱 충남도 축산기술연구소장은 “이번 후보씨수소 선정은 2018년 3두, 2019년 1두에 이어 5번째”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능력검정을 통해 더 많은 씨수소를 선발하고 우리 도를 대표하는 보증씨수소가 탄생할 수 있도록 한우 개량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증씨수소 생산이 가능한 육종농가(육종센터 5곳 포함)는 전국적으로 105개 농가가 있으며 도내에서는 도 축산기술연구소를 포함해 7개 농가가 육종농가로 선정, 능력검정에 참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