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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건강가정지원센터, 난임 부부 가족지원서비스 연계 확대

예병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6.25 06:00

수정 2021.06.25 06:00

서울시건강가정지원센터, 난임 부부 가족지원서비스 연계 확대
[파이낸셜뉴스] 서울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25일 국립중앙의료원 산하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난임 부부의 심리·정서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울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서울가족환경 변화와 다양한 가족 특성을 고려해 최근 급증하는 난임 부부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협약을 추진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난임 환자, 임산부, 양육모 및 배우자의 우울과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 발굴 및 연계 활성화 △서울시민을 위한 가족정책서비스 지원 및 연계, 각 기관의 인지도 향상을 위한 정보제공 등 상호 협력을 위해 양 기관 간 인프라를 공유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가족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권금상 서울시건강가정지원센터 센터장은 "제4차 건강가정기본계획에 기반해 변화하는 서울가족환경 속에서 다양한 서울가족이 동등하게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와 가족지원서비스를 연계·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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