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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한종희 부회장 등 45명, 공학한림원 정회원 됐다

김만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2.28 12:00

수정 2021.12.28 18:23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왼쪽)과 경계현 삼성전자 사장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왼쪽)과 경계현 삼성전자 사장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과 경계현 삼성전자 사장, 구현모 KT 사장, 이상률 항공우주연구원장 등 45명이 2022년도 한국공학한림원 신입 정회원으로 선정됐다. 또한 일반회원에는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 조성현 만도 사장, 최시영 삼성전자 사장 등 84명이 선정됐다.

한국공학한림원은 2022년도 신입회원 129명의 명단을 28일 발표했다. 정회원에는 산업계 21명, 학계 24명이 선정됐다. 또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일반회원 84명도 함께 선발했다. 이번 신입회원 선임에 따라 공학한림원의 정회원은 294명, 일반회원은 360명이다.


공학한림원 회원은 대학, 연구소, 기업 등에서 탁월한 연구성과와 혁신적인 기술개발로 국가 발전에 크게 기여한 최고의 전문가들이다.


공학한림원 권오경 회장은 "엄격한 심사기준에 따라 회원을 선출했으며 융합·첨단·신기술 분야 및 탁월한 젊은 인재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한편, 공학한림원 회원 심사는 매년 상반기에 후보자 발굴 및 추천 작업으로 시작, 하반기에 4단계의 프로세스로 수행되는 면밀한 업적심사를 연말까지 진행한다.
후보자 추천은 현 정회원에게 주어져 있지만 우수 회원을 영입하려는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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