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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이런 곳에서 잤구나" 숨겨져왔던 청와대 속살 더 드러낸다

26일부터 대통령 거실·침실까지 공개
청와대 관람 누적 신청자수 543만명 돌파
[파이낸셜뉴스]

오는 26일부터 기존 청와대 본관 실내를 개방하고 관저 건물 내부도 공개되는 가운데 청와대 본관 1층의 모습. /사진=대통령실 제공
오는 26일부터 기존 청와대 본관 실내를 개방하고 관저 건물 내부도 공개되는 가운데 청와대 본관 1층의 모습. /사진=대통령실 제공


오는 26일부터 역대 대통령 집무실이 있던 청와대 본관과 대통령이 거주하던 관저도 공개된다. 청와대 본관은 지난 1991년 9월 준공된 이래 대통령 공식 집무와 접견에 주로 사용됐다.

오늘 25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지난 10일 청와대 경내 개방에 이어 본관과 대통령 관저가 26일부터 개방된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될 구역은 본관 1층 영부인 집무실과 무궁화실(접견실), 인왕실(다과 행사), 2층 대통령 집무실과 외빈 접견실, 동측 별채인 충무실 등이다.

대통령과 배우자가 거주하던 관저는 현재 앞뜰이 개방된 상태인데 26일부터 관저 뜰에서 관저 내부를 들여다볼 수 있도록 창문도 전면 개방된다.

대통령실은 "대통령이 일하던 곳과 살던 집에 대한 국민적 궁금증을 일제히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24일 0시를 기준으로 청와대 관람 누적 신청 수는 543만명을 돌파했다.
개방일부터 14일간 누적 관람객은 총 39만7723명이다. 대통령실은 지난 23일부터 내부관람이 가능해진 영빈관과 춘추관에 많은 관람객이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실은 오는 26일부터 청와대 본관 실내를 개방하고 관저 건물 내부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저 침실. /사진=대통령실 제공
대통령실은 오는 26일부터 청와대 본관 실내를 개방하고 관저 건물 내부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저 침실. /사진=대통령실 제공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