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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서 10살 남자어린이 시신 발견...무슨일 있었나

6일 정오 김포 한강하구에서 시신 발견
시신 몸에서 특별한 외상은 발견 안돼
경찰 "부검 등 조사 필요한 상황" 설명
[파이낸셜뉴스]

물에 잠긴 한강(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연관이 없음) /사진=뉴시스
물에 잠긴 한강(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연관이 없음) /사진=뉴시스


한강 하구에서 10세 전후의 남자 어린이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인근 지역에 나이가 비슷한 아동의 실종 신고가 접수된 사실이 있는지 파악중이다.

오늘 6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일산서부경찰서는 어제 정오께 경기도 김포시 한강하구에서 물에 떠 있는 시신 1구를 발견했다는 사건을 접수하고 수사중이다.

이 시신은 어민이 최초로 발견해 인근 해병대 부대에 신고했다. 이에 군이 감시장비로 시신을 확인해 경찰에 알렸다.

발견된 시신은 10세 전후 남자 어린이로 추정되며 바지만 입고 있었다. 이 시신의 몸에서 특별한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그러나 시신은 상당 부분 부패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신원확인을 위해 이 시신에 대한 DNA 검사를 진행하고 비슷한 나이대 아동에 대한 실종신고 여부를 확인중이다. 또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육안으로 보이는 외상은 없으나 부패가 진행돼 부검 등 조사가 필요한 상황이다"고 했다.

밤사이 장맛비가 지속되며 한강 홍수 조절 기능을 하는 팔당댐 일부 수문이 개방된 30일 서울 잠수교 북단에서 경찰이 한강 수위 상승으로 차량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
밤사이 장맛비가 지속되며 한강 홍수 조절 기능을 하는 팔당댐 일부 수문이 개방된 30일 서울 잠수교 북단에서 경찰이 한강 수위 상승으로 차량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키워드#한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