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전반·전기제어시스템·원심분리기 제조기업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는 11월 자랑스러운 CEO상에 ㈜나우이엔에스 김정대 대표가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독자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거나 탁월한 경영능력으로 지역 발전에 공헌한 기업 대표에게 ‘자랑스러운 CEO’상을 매월 수여하고 있다.
김해시 진례면에 위치한 ㈜나우이엔에스(Now Electronics&Solutions)는 배전반, 전기제어시스템, 원심분리기 제조기업이다.
2001년 나우기전으로 시작해 2010년 나우이엔에스 법인 전환 후 선박, 발전소 자동제어반 제품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성장했다.
2019년 섬유강화 복합재료 소재로 만든 유리섬유철근(GFRP), 탄소섬유철근(CFRP) 생산설비와 제품을 개발해 국토부 R&D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9월 20일 한국벤처캐피털협회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제1회 하이+테크 프로그램 선발기업 7개사에 선정되어 투자유치 설명회에도 참여했다.
김정대 대표는 “끊임없는 기술, 제품 개발로 생산성을 향상하고 신소재 분야 사업 도전으로 신규 고용을 창출한 덕분에 자랑스러운 CEO상을 수상하게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지역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홍태용 시장은 “끊임없는 기술 개발로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김정대 대표에게 감사드리며 김해시도 탁월한 경영능력과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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