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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X자 브라탑'에 박재범 "그 패션 내가 원조다" [2022 카타르]

조유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2.05 14:01

수정 2022.12.05 16:48

(박재범 인스타그램 갈무리) /사진=뉴스1
(박재범 인스타그램 갈무리)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가수 박재범이 황희찬의 골 세리머니를 보고 SNS에 자신이 원조라며 증거 사진을 올려 네티즌들의 웃음을 유발하고 있다.

박재범은 지난 3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멋있다. 진짜”라는 글과 함께 승리의 기쁨을 표현한 한국 축구 대표팀의 사진을 공유했다.

역전골의 주인공인 황희찬의 상의 탈의 세리머니 사진도 공유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이 패션은 내가 먼저 함”이라는 글과 함께 MBC 무한도전에 출연했던 장면을 캡처해 올렸다. 사진 속 박재범은 검은색 민소매 옷을 X자로 겹쳐 입었다.
하단에는 곧바로 “죄송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황희찬은 역전골 후 상의 탈의 세리머니를 선보였는데, 검은 브라톱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는 전자 성능 추적 시스템(EPTS)으로 불리는 웨어러블 기기로, 위치 추적 장치(GPS) 수신기, 자이로스코프(회전 운동 측정 센서), 가속도 센서, 심박 센서 등 각종 장비와 센서가 탑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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