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보령시장 "자원순환형 스마트도시 만들겠다"
기사내용 요약
신년 언론인 간담회…시정 운영 방향 제시
"청년 모이고 머무는 도시로 정착"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지역경제가 활기찬 자원순환형 스마트도시로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고 활력 넘치는 ‘소생의 땅’으로 만들겠습니다."
김동일 충남 보령시장은 10일 무창포 비체팰리스에서 열린 신년 언론인 간담회에서 지난 한해를 돌아보고 올해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김 시장은 이날 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보령머드축제와 연계한 상승효과로 관람객 135만명, 약 60억원의 수익사업, 수출 상담 500만 달러 등 당초 목표를 초과 달성하면서 미래 해양 신산업으로 가는 포문을 연 것을 지난해 가장 기억에 남는 일로 꼽았다.
또 그린에너지 허브로 전환을 위해 약 17조원 규모의 신산업을 추진, 신재생에너지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했다고 강조했다.
올해는 서해안 시대 산업, 물류, 관광을 아우르는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을 추진한다. 원도심과 죽정동을 연결하는 죽정터널, 원산도와 주변 섬을 잇는 연륙교와 연도교 건설 등이 이어지면 지역 산업과 관광 분야에 다양한 파생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오는 5월 보령스포츠파크가 준공되면 국제적인 스포츠 행사를 유치, 보령머드테마파크와 내륙·해양관광이 연계된 스포츠 마이스 산업이 활성화돼 글로벌 스포츠관광도시 면모를 갖출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통해 발견한 해양 신산업, 지역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연계한 웰니스 관광기반 K-메디·뷰티·치유 생태계, 김 산업 진흥지역 지정과 수산식품 수출 집적단지 등과 같은 허브 앤 스포크(Hub&Spoke)형 클러스터 조성 등 다양한 신산업 분야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수소, 콜드체인, 미래 모빌리티, 태양광 등 탄소중립형 기회발전특구인 탄소중립 융·복합 클러스터의 지속적인 구축과 함께 UN이 정한 ‘기후변화와 재난에 강한 도시만들기 MCR2030’에 부합하도록 미세먼지와 해양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나간다.
김동일 시장은 “머드 등 신산업을 활용한 로컬 크리에이터 환경이 확장되면, 우리 보령은 청년이 모이고 머무는 미래 희망도시로 정착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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