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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조카 이름 '김일성' 추천해 탈락…나도 50세 전엔 결혼하고파" [N인터뷰]

뉴스1

입력 2024.06.14 14:07

수정 2024.06.14 14:07

하정우/키다리스튜디오 소니픽쳐스 제공
하정우/키다리스튜디오 소니픽쳐스 제공


하정우/키다리스튜디오 소니픽쳐스 제ㅈㅏㅇ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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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하정우가 삼촌이 된 소감을 밝혔다.

하정우는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하이재킹'(감독 김성한) 관련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삼촌이 된 소감을 묻자 "얼마 전에 보러 갔다, 이름도 정했더라, (방송에서는)오덕으로 나오지 않나"고 말했다.

이어 하정우는 조카의 이름을 직접 지어주려고 했다 반대에 부딪혔다면서 탈락한 이름 리스트들을 불러 웃음을 줬다. 그는 "이름을 몇 개 줬다, 김지홍, 김유원, 느낌 있게 김일성으로 가라, 둘째는 김정일 셋째는 김정은으로 획을 그어보자, 이런 장난을 많이 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무리 생각해도 김일성을 이길 만한 게 없다, 김순신으로 하든지, 김종대왕, 느낌 있게 김두한으로 가든지, 끝없이 장난을 쳐서 보라가 그런 반응을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줬다.

또한 하정우는 "조카가 생기니 너무 신기하다, 이제는 나도 결혼을 해서 애를 낳아야겠다는 생각이 턱 밑까지 올라왔다, 정말 오십 전에는 해야겠다, 한 4년 남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하정우는 최근 동생인 연예기획사 대표 김영훈씨와 배우 황보라가 부부가 득남하면서 큰아버지가 됐다. 김영훈 대표와 황보라는 지난 2022년 결혼했고, 지난달 23일에 득남했다.

'하이재킹'은 1971년 대한민국 상공, 여객기가 공중 납치되면서 벌어지는 극한의 상황을 담은 영화로 실제 1971년 발생했던 '대한항공 F27기 납북 미수 사건'을 모티브로 했다.
'1987' '백두산' '아수라' 등의 작품에서 조연출을 맡았던 김성한 감독의 연출 데뷔작이다.

하정우는 이번 영화에서 공군 출신 여객기의 부기장 태인을 연기했다.


한편 '하이재킹'은 오는 2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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