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의정부시는 연말까지 재개발 정비구역 10곳이 추가로 지정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지정된 3곳을 합치면 현재 추진 중인 의정부시 내 재개발 정비구역은 총 13곳, 약 80만㎡로 늘어난다.
10곳 중 7곳은 현재 주민공람이 진행되고 있다. 나머지 3곳은 다음달 이 절차가 예정됐다.
의정부시는 체계적이고 신속한 재개발·재건축을 위해 정비구역 지정 절차 간소화 방안을 마련하고 안전 진단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 정비구역 지정 후 추진위원회 구성과 조합 설립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민 간 분쟁을 최소화하고자 관련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의정부시는 올해 녹양현대아파트에 안전진단 용역비 1억1천600만원을 지원했으며 결과에 따라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을 검토할 예정이다.
다음은 의정부시 내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추진 현황.
구역명 | 위치 | 면적(㎡) | 계획 세대수 | 진행상황 |
13개소 | 808,422 | 14,579 | ||
장암6구역 | 신곡동 | 16,735 | 392 | 구역지정 |
의정부역2구역 | 의정부동 | 22,952 | 327 | |
호원2구역 | 호원동 | 28,016 | 600 | |
(가)가능3구역 | 가능동 | 100,198 | 1,594 | 주민공람 |
(가)가능4구역 | 가능동 | 79,340 | 1,354 | |
(가)장암2구역 | 신곡동 | 127,296 | 2,268 | |
(가)의정부9구역 | 의정부동 | 96,123 | 1,850 | |
(가)가능6구역 | 가능동 | 50,537 | 898 | |
(가)가능11구역 | 가능동 | 15,843 | 310 | |
(가)가능중앙구역 | 가능동 | 92,213 | 1,752 | |
(가)가능8구역 | 가능동 | 81,056 | 1,217 | 주민공람 예정 (8월) |
(가)가재울구역 | 가능동 | 29,340 | 698 | |
(가)중앙1구역 | 의정부동 | 68,771 | 1,3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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