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이번엔 "단 하나의 자산만 선택해야 한다면 비트코인을 선택할 것"이라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9일 기요사키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금인가 비트코인인가. 어느 쪽이 더 나은 투자냐'는 질문을 종종 받는다"며 이같이 답했다.
그는 "자산 분산을 위해 (금과 비트코인) '둘 다'라고 말하고 은도 추가하라고 할 것이다. 하지만 단 하나의 자산만 선택해야 한다면 비트코인이다"라고 덧붙였다.
기요사키는 비트코인을 선택한 이유로 '공급의 한계'를 들었다.
그는 "비트코인은 설계상 발행량이 2100만개로 제한돼 있는데, 지금 한계치에 가까워지고 있다"며 "2100만개가 채굴된 후에는 새 비트코인이 추가될 수 없기에 비트코인 가격이 오를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반면 "금은 이론상 무한하다"면서 "금값이 오르면 더 많은 금광업자들, 저(기요사키) 같은 사람들이 더 많이 채굴할 것"이라고 비교했다.
이어 그는 "초기에 비트코인을 사둔 것이 다행"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10월 사상 최고가를 돌파했던 비트코인의 가격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9개월여 만에 1개당 8만 달러 아래로 내려간 데 이어 5일에는 심리적 저항선인 7만 달러 선까지 무너지며 15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sms@fnnews.com 성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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