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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장에 월배당 ETF로 자금 유입…SOL 커버드콜 순자산 6000억 돌파

배한글 기자
파이낸셜뉴스
신한자산운용. /사진=뉴스1
신한자산운용.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국내 증시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월 배당형 상장지수펀드(ETF)로 자금이 몰리고 있다. 시장 상승에 참여하면서도 정기적인 현금흐름을 기대할 수 있는 커버드콜 전략 상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모습이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OL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 ETF' 순자산은 6000억원을 넘어섰다. 지난 3월 상장 이후 개인투자자 누적 순매수 규모는 4971억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한 달간(4월 27일~5월 26일) 코스피 지수가 24.27% 오르면서 상승장 참여와 월 분배 수요를 동시에 노리는 투자 자금이 유입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 상품은 코스피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활용하는 월분배형 ETF다. 코스피200 투자와 함께 주 단위 콜옵션 매도를 병행하는 타겟 커버드콜 전략을 통해 옵션 프리미엄 수익을 추구한다. 여기에 기초자산 배당수익까지 더해 분배 재원을 확보하는 구조다.

신한자산운용은 코스피200 상승 흐름에 참여하면서도 위클리 옵션 프리미엄을 활용해 월 현금흐름을 추구할 수 있는 점이 투자 수요 확대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그룹장은 "국내 증시가 상승 흐름을 이어가면서 시장 참여 기회와 월 현금흐름을 함께 고려하는 투자자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SOL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은 코스피200을 기반으로 국내 증시 흐름에 참여하면서도 위클리 옵션 프리미엄을 활용해 월분배 재원을 추구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스피200 종목 투자에서 발생하는 배당수익에는 배당소득세가 부과되지만, 국내 옵션 프리미엄 수익은 세법상 비과세 대상이며 금융소득종합과세에도 포함되지 않아 절세 측면에서도 매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한자산운용은 이날 장 마감까지 해당 ETF를 보유한 투자자를 대상으로 다음 달 1일 분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1주당 지급액은 211원이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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