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5일 "한국의 파트너들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존재"라고 했다.
황 CEO는 이날 오후 7시 54분께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 인근 삼겹살집 '형님저요'에서 최태원 SK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과 회동을 갖던 중 취재진 앞에 서 "한국에서 비즈니스는 정말 잘되고 있고, 지금은 시작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황 CEO는 "우리는 새로운 제품인 '베라 루빈'을 소개하기 위해 이 자리에 왔다"며 "HBM과 메모리를 대량으로 사용하며 새로운 CPU인 '베라' 역시 혁신적인 성능을 제공한다"고 했다.
이어 "베라에는 고성능 메모리가 많이 필요하다"며 "그래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같은 훌륭한 파트너들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엔비디아의 새로운 PC 제품군인 'RTX 스파크'도 언급됐다.
황 CEO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 현대차, 네이버, 그리고 많은 한국의 기업들이 함께 성장할 것"이라며 "올해는 하나의 제품을 선보였지만 내년에 또 새로운 제품들이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황 CEO는 AI 연구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AI 연구, 로보틱스 연구 등을 수행하는 AI 연구센터에서 현재 채용을 진행 중"이라며 "AI 연구원이나 엔지니어를 알고 있다면 소개해달라"고 전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이동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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