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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청년인턴 92명 채용…청년 '첫 경력' 지원

이보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6.08 13:39

수정 2026.06.08 13:39

만 19~34세 지원 가능…15~19일 청년인재DB서 접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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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기업 채용이 수시·경력직 중심으로 바뀌면서 청년들의 '첫 경력'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행정안전부가 올해 두 번째 청년인턴 92명을 채용한다. 실제 정책 현장을 경험하고 직무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8일 행안부에 따르면 '2026년 제2기 청년인턴' 92명을 채용한다. 채용 분야는 데이터분석, 기록관리, 홍보, 방재안전 등 총 8개 분야다. 행안부 본부와 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에서 35명, 지방자치인재개발원과 국가기록원 등 9개 소속기관에서 57명을 선발한다.



지원 대상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다. 채용 공고 기간은 6월 9일부터 19일까지다. 원서 접수는 6월 15일부터 19일까지 청년인재DB를 통해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행안부 누리집, 나라일터, 청년인재DB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채용 일정은 응시 인원이나 시험장 사정, 검증 소요 기간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행안부는 청년인턴 제도가 단순 행정 보조에 그치지 않도록 정책연구 소모임과 정책 현장 방문 등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청년들이 행정 업무를 직접 체험하고 정책 기획 과정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설명이다.

행안부에 따르면 지난해 청년인턴 가운데 인턴 경험을 바탕으로 취업에 성공했거나 다른 공공기관 인턴으로 이동하기 위해 사직한 인원은 36명으로 전체의 18.6%였다.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근무하는 제1기 청년인턴도 114명이 본부와 소속기관에서 근무 중이다.


김민재 행안부 차관은 "청년인턴 제도는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경험을 제공하고 실무역량을 키워 취업 사다리 역할을 하는 제도"라며 "대한민국 정책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미래 직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에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도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