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비트코인이 10일 6만1000달러선으로 하락했다. 미국과 이란 간의 군사 긴장감이 확대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가상자산 정보 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10시 15분 기준 전일대비(24시간 기준) 1.38% 내린 6만1000달러선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은 최근 일주일 동안 7.43% 하락했다.
비트코인은 원화마켓에서 9200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과 이란이 휴전에 접어들지 못하고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영향이다. 미 중부사령부는 9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최고사령관(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시에 따라 이란에 대한 자위적 성격의 공격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공격은 8일(현지시간) 미 육군 소속 아파치 헬기가 호르무즈 해협 상공을 순찰하던 중 이란의 드론 공격을 받고 격추된 것에 대한 대응이라는 설명이다.
코인마켓캡이 제공하는 '가상자산 공포 및 탐욕 지수'도 이날 15로 '극단적 공포'를 나타냈다. 수치는 0부터 100사이를 나타내는데, 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공포'를,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탐욕' 상태로 해석된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은 전일대비 1.39% 내린 1641달러선에 거래 중이다. 리플은 1.81% 하락한 1.13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yimsh0214@fnnews.com 임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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