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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서 퀴어축제 찬·반 집회 동시 개최…"교통혼잡 예상"

서지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서울지방경찰청.뉴스1
서울지방경찰청.뉴스1

[파이낸셜뉴스] 서울 도심에서 퀴어축제 조직위원회와 이를 반대하는 단체의 대규모 집회가 열리면서 교통혼잡이 예상된다.

12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서울 퀴어조직위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종각~을지로입구 구간에서 집회를 연다. 오후 4시30분부터는 종로와 삼일대로를 지나 퇴계로·을지로 방면으로 행진하고 남대문로 일대에서 마무리 집회를 진행한다.

퀴어축제 반대 단체도 오후 1시 서울시의회∼숭례문 구간에서 집회를 개최한 뒤 오후 4시30분부터 새문안로와 통일로, 서소문로 등을 경유하는 행진에 나선다. 행진 종료 후에는 세종대로 일대에서 집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경찰은 두 행사로 인해 세종대로와 남대문로를 중심으로 차량 정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교통 관리에 나선다. 집회와 행진 중에도 수도권 광역버스 등 차량통행을 위해 교통소통을 유지하면서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교통경찰 약 215명을 현장에 배치하고 가변차로를 운영하는 등 차량 흐름을 관리한다. 수도권 광역버스를 포함한 주요 교통수단의 운행에 지장이 없도록 남북·동서 축 도로의 소통도 최대한 유지한다는 예정이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세종대로와 남대문로 일대에서 교통혼잡이 예상된다"며 "가급적 지하철을 이용하고 부득이 차량을 이용할 경우 교통정보 등을 미리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집회 시간과 장소 등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카카오톡(서울경찰교통정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yseo@fnnews.com 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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