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억 반지 받고 임신? 제발 그만"…31기 옥순, 선 넘은 루머에 분통
[파이낸셜뉴스] SBS플러스·ENA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는 솔로(나는 SOLO)' 31기 출연자 옥순(가명)이 자신을 둘러싼 무분별한 가짜뉴스와 루머에 대해 전면 부인하며 고통을 호소했다.
16일 옥순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영호와의 결혼 및 임신설, 그리고 동료 출연자 순자를 따돌렸다는 이른바 '왕따설'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하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 등에는 옥순과 영호를 둘러싸고 출처가 불분명한 허위 사실이 무분별하게 유포됐다.
해당 루머에는 영호가 1억 2000만 원 상당의 고가 반지로 옥순에게 프러포즈를 했으며, 당초 영호 부모님의 반대가 있었으나 이를 극복하고 결국 결혼 승낙을 받아냈다는 내용이 담겼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옥순이 현재 임신 중이며 영호가 거주하는 울산의 아파트에서 함께 지내고 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또한 치과의사인 영호가 울산에서 부산으로 병원을 이전할 계획이라는 등 구체적인 억측이 기정사실처럼 포장돼 확산하며 논란을 키웠다.
옥순은 이러한 내용이 담긴 게시물을 직접 캡처해 올리며 "그만"이라는 짧고 단호한 멘트를 덧붙였다. 또한 "지피티(GPT) 임신설에서 벗어나는 법 알려줘"라는 글을 남기며 임신설 역시 전혀 사실이 아님을 강조했다.
앞서 옥순은 방송 최종회에서 영호와 최종 커플로 맺어졌으나, 방송 이후 진행된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미 결별한 상태임을 명확히 밝힌 바 있다. 당시에도 옥순은 "9주 동안 저를 괴롭혔던 결혼설, 임신설, 상견례설 모두 거짓이며 영호님 부모님을 뵌 적도 없다"고 눈물로 해명했으나, 이후에도 악의적인 루머가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옥순은 31기 방영 당시 불거졌던 '순자 왕따설'에 대해서도 재차 선을 그었다. 방송 당시 옥순, 영숙, 정희가 방에서 순자에 대한 이른바 '걸스 토크(뒷담화)'를 나눴고, 이를 우연히 듣게 된 순자가 괴로워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며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옥순은 31기 여성 출연진(정숙, 영숙, 영자, 순자 등)이 모두 모여 밝게 웃고 있는 단체 사진을 공개하며 "왕따설도 그만"이라고 일축했다.
또한 전체 출연진의 회식 사진을 공유하며 "멀쩡히 잘 살다가 해명할 새도 없이 전국적으로 가해자가 된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덧붙이면 저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촬영 이후 모임에 참석한 적이 없습니다. 악의적 추측은 그만해 주세요"라고 토로했다.
한편, '나는 솔로' 31기는 지난달 27일 막을 내렸지만, 일부 출연자를 향한 도 넘은 관심과 확인되지 않은 가짜뉴스 유포가 계속되고 있다. 앞서 옥순은 왕따 논란 직후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제 행동과 말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되었을 수 있다는 점을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사과했다. 이후 여성 출연자들의 단체 채팅방 내용을 공개하며 "모임 일정을 조율하기 위한 공간이었을 뿐 특정인을 배척하는 분위기는 아니었다"고 적극 해명하기도 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