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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폴리텍, 고난연 PC 신제품 출시…공공 인프라 안전 소재 시장 확대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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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폴리텍(050760)
에스폴리텍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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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전문기업 에스폴리텍이 화재 안전성을 강화한 고난연 폴리카보네이트(PC) 신제품을 선보이며 공공 인프라용 기능성 소재 시장 공략에 나선다.

에스폴리텍은 자체 개발한 난연 기술 '파이어스탑(FireStop)'을 적용한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6일 전했다. 이를 기반으로 도로, 철도, 교량 등 공공 인프라 분야와 건축용 스페셜티 소재 시장 확대를 추진한다.

신제품은 고난연층과 자외선(UV) 차단층을 포함한 다층 구조로 설계돼 화재 발생시 착화를 늦추고 불길 확산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화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용융 낙하물도 줄여 추가 화재 위험을 낮췄으며 할로겐계 물질을 사용하지 않은 난연 기술을 적용해 친환경성도 강화했다.

제품 성능은 공인 시험기관을 통해 검증받았다. 회사에 따르면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시험 결과 일반 아크릴 소재 대비 화염 확산 거리가 크게 감소했으며 화재 확산을 억제하는 핵심 지표인 소화점 임계열류량도 대폭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해당 제품은 한국도로공사 중소기업기술마켓 인증을 획득해 공공 인프라 사업 적용을 위한 기반도 마련했다. 이에 따라 도로 방음벽을 비롯해 철도시설, 교량 구조물, 공공 건축물 등 화재 안전 기준이 중요한 분야를 중심으로 공급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에스폴리텍 관계자는 "파이어스탑은 화재 확산 억제 성능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고려해 개발한 고난연 솔루션"이라며 "공공 인프라와 건축 시장을 중심으로 제품 공급을 확대하고 스페셜티 소재 사업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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