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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헌재 출신 신동승·김현영 변호사 영입…헌법소송 역량 강화 [로펌소식]

이환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신동승(왼쪽), 김현영 변호사. 법무법인 세종 제공
신동승(왼쪽), 김현영 변호사. 법무법인 세종 제공

[파이낸셜뉴스] 법무법인 세종(대표변호사 오종한)이 헌법재판소 출신의 신동승(사법연수원 15기)·김현영(연수원 35기) 변호사를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재판소원 등 헌법소송 분야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행보로, 최근 헌법소원 제도 변화와 공법 분쟁 증가에 따른 수요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신동승 변호사는 1989년 청주지방법원 판사로 출발해 19년간 법관으로, 11년 6개월간 헌법연구관으로 재직했다. 서울행정법원 부장판사와 서울고법 특별부 등을 거치며 조세·행정 사건을 주로 다뤘다. 2008년부터 10년간 헌재 선임·수석부장연구관을 지내며 헌법소송 실무 경험을 쌓았다.

함께 합류한 김현영 변호사는 한화그룹 구조조정본부 법무실을 거쳐 2007년 헌법연구관보로 임용된 뒤 약 20년간 헌재에 몸담았다. 헌법연구관·선임헌법연구관·기획심의관 등을 역임하며 자유권부·재산권부·사회권부 등에서 모든 유형의 헌법사건을 전담했고, 대법원 재판연구관도 지냈다. 헌법소원·위헌법률심판·권한쟁의심판·탄핵심판 등 헌법소송과 행정소송 전반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현재 세종 헌법소송팀은 민일영 전 대법관(연수원 10기)을 필두로 공법소송팀을 이끄는 배호근(21기) 변호사,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 등을 이끌어낸 김광재(34기) 변호사, 강문경(28기)·김형원(31기)·염동신(20기) 변호사 등 헌법·행정법 전문가들이 다수 포진해 있다.

오종한 대표변호사는 "재판소원을 비롯한 헌법소송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영입으로 세종의 헌법·공법 분야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고객이 직면하는 다양한 헌법·행정 이슈에 선제적이고 종합적인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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