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

與, 전당대회 준비 시한 유연화 추진

송지원 기자
파이낸셜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민홍철 중앙위원회 의장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6차 중앙위원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뉴스1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민홍철 중앙위원회 의장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6차 중앙위원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8월 17일로 예정된 전국당원대회 준비 절차를 간소화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전당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 구성과 당 대표·최고위원 선출 방식 확정을 위해 기존 당헌상 기한 규정을 한시적으로 적용하지 않는 것이다.

민주당 중앙위원회는 16일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당헌 부칙 개정안을 상정했다.

현행 당헌에 따르면 전준위는 후보 등록 개시일 50일 전까지 구성해야 하며, 당 대표·최고위원 선출 방식은 후보 등록 개시일 30일 전까지 확정하도록 규정돼 있다. 이번 전당대회에 한해 해당 규정을 적용하지 않는 예외 조항을 두기로 했다.

민주당은 오는 24일 최고위원회의를 거쳐 26일 당무위원회에서 전준위 구성을 공식 의결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승리에 기여한 당직자와 선출직 공직자 등에 대해 향후 공천 심사 과정에서 적용되는 감산 규정을 면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안건에 포함됐다. 당 기여도에 대한 보상과 책임정치 강화를 위한 취지라는 설명이다.

해당 안건들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중앙당원 온라인 투표에 부쳐질 예정이다.

jiwon.song@fnnews.com 송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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