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도레이첨단소재, 메타 아라미드 증설로 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화

박신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연산 3천t규모 메타 아라미드 섬유 2호기 증설 완료

[파이낸셜뉴스]

김영섭 도레이첨단소재 사장(왼쪽부터), 큐노 모토히사 도레이첨단소재 회장, 니시무라 토모노부 도레이 섬유사업본부장,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이 16일 경상북도 구미시 구미1공장에서 열린 도레이첨단소재 메타 아라미드 섬유 2호기 증설 준공식에서 기념식을 갖고 있다. 도레이첨단소재제공
김영섭 도레이첨단소재 사장(왼쪽부터), 큐노 모토히사 도레이첨단소재 회장, 니시무라 토모노부 도레이 섬유사업본부장,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이 16일 경상북도 구미시 구미1공장에서 열린 도레이첨단소재 메타 아라미드 섬유 2호기 증설 준공식에서 기념식을 갖고 있다. 도레이첨단소재제공

도레이첨단소재가 경북 구미공장 메타 아라미드 섬유 2호기 증설을 완료하고 글로벌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생산능력 강화에 나섰다. 도레이첨단소재는 16일 경상북도 구미시 구미1공장에서 연산 3000t규모의 메타 아라미드 섬유 2호기 증설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증설로 도레이첨단소재는 기존 생산라인을 포함해 연간 총 5400t 규모의 메타 아라미드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이를 통해 증가하는 글로벌 시장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공급체계를 구축했다는 설명이다.

도레이첨단소재는 국내 최초로 건식방사 공법을 기반으로 메타 아라미드 양산체제를 구축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대해 왔다. 회사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연구개발 역량과 고부가가치 제품 확대를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올해 독일에서 열린 '테크텍스틸(Techtextil) 2026', 미국의 'IEEE PES T&D 2026', 국내 '국제소방안전박람회' 등에 참가해 자사의 기술력을 선보인 바 있다.

메타 아라미드 섬유는 200도 이상의 고온 환경에서도 물성을 유지하는 우수한 내열성과 난연성, 전기 절연성을 갖춘 고기능성 슈퍼섬유다. 전력 인프라를 비롯해 친환경 모빌리티, 방산, 산업안전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 시장 성장에 따라 전력설비의 안정성과 효율성 확보가 중요해지면서, 고내열·고절연 특성을 갖춘 메타 아라미드의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영섭 도레이첨단소재 사장은 "이번 증설은 미래 첨단산업 성장에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투자"라며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을 통해 산업 발전을 뒷받침하는 소재 혁신을 지속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내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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