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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롯데·HDC현산·호반, 인천 송도 11공구 재외동포타운 시공사 적격심사 통과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인천 송도국제도시 11공구에 추진 중인 재외동포타운 3단계 사업의 시공사 선정 적격심사 결과 대우건설과 롯데건설, HDC현대산업개발, 호반건설 등 4개 건설사가 심사를 통과했다. 사진은 사업 조감도. 인천글로벌시티(IGCD) 제공.
인천 송도국제도시 11공구에 추진 중인 재외동포타운 3단계 사업의 시공사 선정 적격심사 결과 대우건설과 롯데건설, HDC현대산업개발, 호반건설 등 4개 건설사가 심사를 통과했다. 사진은 사업 조감도. 인천글로벌시티(IGCD)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글로벌시티(IGCD)가 추진하는 송도국제도시 11공구 재외동포 정주기반 조성사업의 시공사 선정이 본격화된다.

IGCD는 송도국제도시 11공구에 추진 중인 3단계 사업의 시공사 선정 적격심사 결과 대우건설과 롯데건설, HDC현대산업개발, 호반건설 등 4개 건설사가 심사를 통과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재외동포의 국내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정주기반 시설 조성사업으로 첨단산업 클러스터와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는 송도 11공구에 대규모 프리미엄 주거단지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사업 규모는 지하 2층~지상 25~35층, 최고 44층 높이의 아파트 14개 동, 총 1700가구로 계획됐다. IGCD는 새로운 브랜드를 적용한 하이엔드 주거단지를 조성해 글로벌 수준의 명품 주거환경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IGCD는 최근 중동 지역 전쟁 여파로 상승하고 있는 건설공사비를 반영하고, 입찰 준비기간을 확대하는 등 시공사들의 참여 여건을 개선해 국내 주요 건설사들의 입찰을 유도했다. 이를 바탕으로 오는 7월 입찰을 실시한 뒤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또 지역 건설업체에 대한 우대 방침을 유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사업성 확보에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GTX-B 노선과 송도 트램 건설 추진 등 교통 인프라 확충 계획이 이어지고 있는 데다 최근 송도 인근 신규 분양 단지들이 잇따라 흥행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IGCD는 시장 상황을 고려해 적정 분양가를 검토하고, 공공정책사업 재투자를 위한 수익성 확보에도 나설 방침이다.

IGCD 관계자는 "그동안 유찰과 재입찰로 사업 일정이 다소 지연됐지만 무한한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역량 있는 시공사를 선정해 새로운 브랜드가 처음 적용되는 3단계 사업을 글로벌 명품 주거단지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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