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안양천 더블 조망에 조합 분담금 부담 확 낮춰
미리 가본 '아크로 목동리젠시'
모든 동서 S급 이상 리버뷰 구현
단지 내 1.6㎞ 순환 산책로 조성
"112B타입의 거실과 작은 방에서는 한강이 보이고, 나머지 공간에서는 안양천을 파노라마로 조망할 수 있습니다."
16일 서울 양천구에 마련된 '아크로 목동리젠시' 홍보관에서 만난 60대 조합원 A씨는 모형도를 보며 현장 관계자에게 한강 조망 가구 여부를 확인하고 있었다. A씨는 "지금 살고 있는 곳이 이대목동병원 근처 동인데 여기서도 한강이 보인다고 하니 기대가 크다"며 "외관과 조경, 스카이라운지에도 관심이 간다"고 말했다.
아크로 목동리젠시는 목동신시가지 6단지 재건축 시공사 우선협상대상자인 DL이앤씨가 사업을 위해 제안한 단지명이다. 지난 15일 오픈한 홍보관에는 단지 모형과 조망 시뮬레이션, 상담 공간 등이 마련됐다. DL이앤씨는 목동 학원가와 이대목동병원, 현대백화점 등 우수한 생활 인프라에 더해 한강과 안양천 조망이 가능한 '리버뷰'를 차별화 요소로 내세우며 목동 내 경쟁력을 강조했다.
■한강·안양천 동시 조망 'S급 리버뷰’
DL이앤씨는 이날 홍보관에서 목동6단지가 "목동에서 유일하게 한강과 안양천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단지"라며 조망권을 핵심 경쟁력으로 소개했다. 단지는 조합원 수 대비 116%에 해당하는 1577가구에서 강 조망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는 조합의 원안(714가구)보다 863가구 늘어난 규모다. 특히 테라스형 저층 동을 제외하면 모든 동에서 약 25층 높이부터 한강 또는 안양천 조망이 가능하게 했다. 심재석 DL이앤씨 도시정비사업팀 부장은 "반포의 경우 한강이 보이느냐 보이지 않느냐에 따라 실거래가가 10억원 이상 차이 나기도 한다"며 "목동6단지를 준비하면서 이 부분에 집중한 결과 S급 이상의 리버뷰를 구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공사비 인상분 500억 시공사 부담"
조합 원안 대비 조경 면적도 확대했다. 자연과 예술이 공존하는 시그니처 가든과 프라이빗 휴식 공간을 배치하고, 단지 내에는 총 1.6㎞ 길이의 순환 산책로가 조성된다.
국내 최대 규모 학원가인 목동 학원가와 연계할 수 있도록 상가를 배치하고, 이를 중심으로 에듀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클럽 아크로' 브랜드를 적용한 48개 이상의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DL이앤씨는 주요 사업 조건으로 △공사비 물가 인상분 500억원 시공사 부담 △이주비 LTV 100% 조달 △조합원 분담금 입주 후 4년 유예 △입찰보증금 CD+0% 금리 등을 제시했다. 조합 부담을 낮추고 사업성을 높여 조합원 분담금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