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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30일 한-UAE CEPA 수출전략 설명회 개최

김기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경제진흥원서 설명회·일대일 상담
관세혜택·원산지 관리 등 정보 제공

강원특별자치도청사 전경. 연합뉴스
강원특별자치도청사 전경.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강원자치도가 한-UAE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을 활용한 도내 기업의 중동시장 진출 전략 설명회를 연다.

21일 강원자치도와 한국무역협회 강원지역본부에 따르면 오는 30일 강원자치도 경제진흥원에서 도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한-UAE CEPA 활용 전략 설명회 및 상담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설명회는 한-UAE CEPA 발효로 도내 기업의 UAE와 중동시장 진출 기회를 넓히고 최근 미국·이란 간 종전합의에 따른 중동 정세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UAE CEPA는 아랍권 중동 국가와 체결한 우리나라 최초의 자유무역협정으로 중동과 북아프리카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정은 2021년 10월 협상 개시 이후 2023년 10월 타결, 2024년 5월 정식 서명, 올해 3월 국회 비준을 거쳐 5월1일 발효됐다. 특히 화장품·의약품·의료기기·자동차부품 등 강원 주력·유망 수출품목의 관세가 단계적으로 철폐돼 도내 기업의 UAE 시장 가격경쟁력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도내 수출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협정 개요와 활용 전략, 유망 품목 진출 전략 등을 소개하고 수출입 통관과 수출애로 사항에 대한 일대일 상담도 병행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오는 26일까지 한국무역협회 강원지역본부와 강원수출기업 서포트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도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도내 기업의 중동시장 진출 수요를 파악하고 향후 수출상담회, 해외마케팅, 물류·인증·보험 등 기존 수출지원사업과 연계해 실질적인 수출성과로 이어지도록 후속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만호 강원자치도 경제국장은 "도내 기업이 한-UAE CEPA를 적극 활용해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UAE를 거점으로 중동, 북아프리카와 유럽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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