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AI기관들과 PM 혁신과제 발굴" 한미글로벌 창간 30주년 맞아
글로벌 서밋서 미래전략 모색
한미글로벌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글로벌 서밋을 열고 미래 성장 전략을 논의했다. 주제는 '인공지능(AI) 시대, 글로벌 PM의 미래를 다시 쓰다'로 글로벌 석학들이 참여해 최신 기술과 실증 데이터를 공유했다.
한미글로벌은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아트홀에서 '글로벌 PM 서밋 2026'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조강연에 나선 데이비드 와이솔 터너앤타운젠드 최고운영책임자(COO)는 "AI를 통해 건설사업관리(PM) 업무의 상당 부분이 자동화될 것"이라며 "최대 과반 수준까지 확대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터너앤타운젠드는 연간 매출이 11조5500억원을 넘어서는 글로벌 PM 기업으로 부동산·인프라·에너지·천연자원을 핵심 성장축으로 삼고 있다.
이어진 특별강연에서는 독일 뮌헨 공대(TUM) 건설AI센터장 안드레 보어만 교수가 '건설 환경의 AI'를 주제로 최신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그는 "현장 사진과 건축정보모델(BIM)을 결합한 AI 분석을 통해 거푸집, 비계, 기둥, 벽체 등 구조물의 식별 정확도를 기존 방식보다 최대 50% 높였다"고 설명했다.
주제발표 이후 진행된 패널토론에서는 이강 연세대 교수를 좌장으로 안창범 서울대 교수, 정부영 한미글로벌 전무, 이근형 포스코이앤씨 상무와 해외 연사들이 PM의 미래 성장 전략을 논의했다.
한편 한미글로벌은 이날 독일 뮌헨 공대 건설AI센터, 이스라엘 테크니온 공대 국립건축연구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미글로벌은 향후 양 기관과 함께 AI 기반 건설사업관리 혁신을 위한 공동 연구과제 발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권준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