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제2금강교 건설현장 안전점검…우기·폭염 대응 강화
하천 유수 지장물 철거·배수시설 점검 2027년 준공 목표…접근성 개선 기대
[파이낸셜뉴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이 우기철 집중호우와 폭염에 대비해 제2금강교 건설현장 안전관리 점검에 나섰다.
22일 행복청에 따르면 최형욱 행복청 차장은 지난 19일 제2금강교 건설공사 현장을 찾아 우기·폭염 대응 체계와 시공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하천 내 시설물 조치 현황 △집중호우 대비 배수시설 관리 상태 △교량 상부공 시공 안전관리 △폭염 대응 근로자 보호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제2금강교는 행복도시와 공주를 연결하는 교량으로 총연장 820m, 왕복 2차로 규모다. 사업비 382억원이 투입되며 2023년 8월 착공해 2027년 상반기 준공할 예정이다.
현재 교량 하부공사는 완료됐으며 상부 슬래브 설치도 마감 단계에 접어들었다. 현장에서는 하천 흐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가교와 가도 철거 작업도 병행 중이다. 슬래브와 배수시설, 방호벽 설치 등 상부 공정은 우기 기간에도 계속 추진된다.
최근 집중호우와 폭염이 잦아지면서 주요 사회간접자본(SOC) 공사장의 계절별 안전관리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이에 행복청은 여름철 근로자 안전 확보를 위해 휴게시설과 냉방장비를 운영하고 작업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 대책도 강화할 계획이다.
최 차장은 "홍수기 동안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2금강교가 개통되면 행복도시와 공주 간 이동 여건이 개선돼 출퇴근 시간이 단축되고 광역생활권 연계 효과도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금강교는 보행전용교로 전환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