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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한창식, 검찰개혁 완수할 적임자"

송지원 기자
파이낸셜뉴스
왼쪽부터 성기홍 홍보소통수석비서관, 한찬식 민정수석비서관, 강 비서실장, 김경자 사회수석비서관, 강건작 국가안보실 제1차장, 송기호 국가안보실 제3차장. 뉴스1
왼쪽부터 성기홍 홍보소통수석비서관, 한찬식 민정수석비서관, 강 비서실장, 김경자 사회수석비서관, 강건작 국가안보실 제1차장, 송기호 국가안보실 제3차장. 뉴스1

[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이 22일 한찬식 청와대 신임 민정수석비서관에 대해 "검찰개혁의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검찰 출신 인사가 민정수석에 발탁되면서 당내 강경한 검찰개혁 기조와 배치되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자 진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한 신임 수석을 두고 "검찰 내에서도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인사로 평가받은 인물로 검찰 조직의 문화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수석대변인은 이어 한 신임 수석이 지난 2019년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이 취임하기 전 검사장직에서 사의를 표명한 점을 거론하며 "조작으로 얼룩진 윤석열 정치검찰의 구태 및 잘못된 잔재와는 거리가 먼 인물"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21일 발표된 청와대 2기 참모진에 검찰 출신인 한 신임 수석이 포함되자 정치권 일각에서는 검찰개혁 노선을 둘러싼 당·청 간 미묘한 기류 차가 드러난 것 아니냐는 해석이 제기됐다. 특히 검찰의 보완수사권 완전 폐지를 주장해 온 정청래 민주당 대표의 입장과 배치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9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유럽 주요 7개국(G7) 순방 성과 브리핑에서 검찰의 보완수사권과 관련해 "안 하는 게 맞다"면서도 "악용될 여지가 없는 아주 예외적인 경우까지 다 봉쇄하면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강 수석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여권 내에서 제기되는 우려에 대해 "인사는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라며 "대통령의 판단을 존중한다"고 말했다.jiwon.song@fnnews.com 송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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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찬식 #검찰개혁 #민정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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