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李정부서 북미 수교하면 한반도 종전할 것"
[파이낸셜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북미 수교가 성사될 경우 한반도 종전 선언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북미정상회담 시 선언했던 새로운 북미 관계, 즉 북미 수교가 이뤄진다면 한국은 미국의 오랜 친구, 북한은 미국의 새로운 친구가 될 것"이라며 "만약 이렇게 된다면 종전 선언이 이뤄질 것이고 각종 분단과 분열의 장벽이 제거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멈춰 있는 한반도 평화, 남북 관계, 북미 관계의 시계를 다시 돌아가게 할 수만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이재명 대통령의 큰 업적이 아닐 수 없다"며 이재명 정부의 적극적인 행보를 당부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9박 10일 간의 유럽 순방 기간 중 교황 레오 14세를 만나 내년 서울 세계청년대회 참석차 방한할 경우 북한 방문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만찬장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북한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주도해 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대표는 "문재인 전 대통령 때 4.27 판문점선언과 9.19 군사합의의 여운이 짙게 남아 있고,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역사적인 북미 정상회담의 벅찬 감동이 생생하다"며 "대한민국 외교의 진수는 한미 관계, 북미 관계, 남북 관계의 새 길을 여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지도력을 바탕으로 한반도 평화 정착에 큰 진전이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jiwon.song@fnnews.com 송지원 김형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