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이구홈 성수, 1년만에 누적 방문객 120만명 돌파

강명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최근 3개월 외국인 매출 비중 56%

무신사가 운영하는 여성패션 플랫폼 29CM의 라이프스타일 매장이 서울 성수동의 새로운 쇼핑 거점으로 거듭나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29CM의 편집매장 '이구홈 성수 1호점'은 개점 1년 만에 누적 방문객 120만명을 돌파했다. 월 평균 10만명이 방문하며 성수동의 주요 쇼핑 매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곳은 29CM가 오프라인 접점을 넓히기 위해 작년 6월 성수동 연무장길에 문을 열었다. '취향 만물상점'을 주제로 라이프스타일 상품군을 전면에 배치했다.

특히 외국인 고객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최근 3개월간 전체 매출 중 외국인 비중이 절반이 넘는 56%를 차지했다. 신진 홈 브랜드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고객과 만나는 접점으로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생활용품부터 선물용 소품까지 다양한 상품군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년간 파우치·키링 등 패션잡화 매출이 25%로 가장 많았다. 그릇·컵 등 주방용품(24%), 문구(16%), 홈패브릭(11%) 순으로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29CM는 이구홈 성수 1호점의 성과를 기반으로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1월 이구홈 성수 2호점을 열고 식음료(F&B)로 큐레이션 영역을 넓혔다. 지난 19일에는 2호점 지하 1층에 덴마크 디자인 브랜드 '헤이(HAY)'를 새로 선보였다. 29CM는 두 매장의 상품과 공간 구성을 차별화해 성수 일대 라이프스타일 쇼핑 거점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29CM 관계자는 "이구홈 성수는 오픈 초기인 작년 7월 대비 지난달 매출이 56% 증가하는 등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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