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3조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2035년까지 전력 1.5GW 확보 목표"
글로벌 인프라 투자사와 JV 설립
GS건설이 에너지 전환과 디벨로퍼를 핵심 축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에 나선다. 글로벌 인프라 투자회사와 합작법인(JV)을 설립하고 에너지 전환 자산을 개발하겠다는 목표다.
GS건설은 22일 서울 강남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아이스퀘어드 캐피털과 국내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JV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이스퀘어드 캐피털은 현재 약 600억달러(약 90조원)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양사는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국내 태양광과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BESS) 사업을 중심으로 2035년까지 총 1.5기가와트(GW) 규모 에너지 전환 자산을 개발·확보한다는 목표다. 특히 태양광 발전 자산은 약 820메가와트(MW)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약 3조원으로 양사가 합작법인을 통해 일부를 직접 투자하고, 나머지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외부 자금을 활용해 조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와함께 국내 태양광과 BESS 분야의 신규 사업 기회를 공동으로 발굴하기로 했다. GS건설이 신규 사업 기회 발굴을 비롯해 부지 확보, 인허가, 초기 사업구조 수립 등 개발 업무를 담당하고, 아이스퀘어드 캐피털은 글로벌 인프라 투자 경험을 토대로 사업별 투자구조와 금융계획 수립 등에 참여할 계획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개발 사업권과 안정적인 전력 수요처를 확보하는 데 주력하면서 지속적으로 사업 기회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