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19.4%' 청년미래적금… 금리혜택 높은 곳은?
19~34세 대상… 기본금리 5%+우대금리 3%p
청년미래적금 출시를 기념해 주요 은행들이 일제히 우대금리와 이벤트를 통해 청년 고객 확보에 나섰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청년미래적금 우대조건은 은행마다 차이가 있지만 5대 은행의 최고금리는 모두 연 8% 수준이다. 기본금리 5%에 우대금리(3%p)를 얹는 방식이다.
KB국민은행은 카드 사용이나 계열사 거래 실적이 아닌, 계좌 이용실적에 우대금리를 집중 배치했다. 항목별로 보면 급여이체(연 1.0%p) △출금실적(0.8%p) △거래감사(0.5%p) △소득기준(0.5%p) △청년재무상담 이수(0.2%p) 등 최대 연 3.0%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신한투자증권거래 실적이 있다면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소득기준(0.5%p) △재무상담 이수(0.2%p) △급여이체(0.3%p) △신한카드 이용(0.2%p) △첫 적금 또는 청년도약계좌 연계 가입(0.3%p) △신한투자증권 거래실적(0.5%p) 등을 조건으로 제시했다. 오는 8월 7일까지 청년도약계좌 가입자가 청년미래적금에 연계 가입할 경우 특별우대금리(1.0%p)를 추가로 제공한다.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은 상대적으로 급여이체 비중이 크다. 하나은행은 △급여이체(1.2%p) △하나카드 이용(0.6%p) △목돈마련응원(0.5%p), 소득플러스(0.5%p), 재무상담 이수(0.2%p) 등을 우대금리 항목으로 운영한다.
우리은행은 △급여이체 또는 가맹점대금 입금(1.5%p) △예·적금 미보유 또는 청년도약계좌 연계 가입(0.5%p) △카드·통신비·보험료 자동이체 등 거래실적(0.5%p)에 따라 최대 2.0%p의 우대금리를 준다. 아울러 △가입 시기(0.3%p) △소득요건(0.5%p) △재무상담 이수 여부(0.2%p)에 따른 특별우대금리(최대 1.0%p)가 있다.
NH농협은행은 카드 이용 실적이 있고, 농협은행에서 예·적금을 처음 가입할 경우 유리하다. 우대금리 조건은 △급여이체 또는 가맹점대금 입금(1.0%p) △NH카드 이용(0.7%p) △예·적금 미보유 또는 청년도약계좌 연계 가입(0.3%p) △마이데이터 이용(0.3%p) △재무상담 이수(0.2%p) △소득요건 충족(0.5%p) 등이다.
청년미래적금은 매월 최대 5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는 3년 만기 자유적립식 상품이다. 가입 대상은 만 19~34세 청년 중 일정 소득요건을 충족하는 경우다. 가입 신청은 이날부터 다음달 3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22~26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5부제가 적용되고, 29일부터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하나은행 양재역지점 최한나 VIP PB팀장은 "청년기에는 빨리 부자가 되는 것보다 꾸준히 자산을 쌓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청년미래적금은 정부·기관의 지원 혜택과 우대금리를 통해 일반 적금보다 높은 자산 형성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사회초년생과 청년층의 안정적인 미래 준비를 돕는 든든한 금융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박문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