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스, 호주·베트남서 'AXEL' 인허가 확보…해외 임플란트 사업 확대 속도
제품 라인업 확대 통해
현지 법인 매출 본격화
[파이낸셜뉴스] 덴탈·메디컬 솔루션 기업 덴티스가 프리미엄 임플란트 브랜드 'AXEL(액셀)'의 해외 인허가를 잇달아 확보하며 글로벌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해외 법인 설립 이후 초기 시장 안착 단계를 넘어 실질적인 매출 창출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다.
23일 덴티스는 최근 호주 의료기기 규제기관인 TGA로부터 AXEL 임플란트에 대한 판매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TGA는 품질과 안전성 기준이 엄격한 규제기관으로 꼽히는 만큼 이번 허가를 통해 오세아니아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지난해 설립한 호주 법인이 직접 영업과 유통을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지면서 현지 사업 확대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베트남에서도 사업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지난해 설립된 현지 법인은 올해부터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했으며, 최근 AXEL 제품의 현지 인허가까지 마무리하면서 임플란트 공급을 본격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 기존 의료장비와 솔루션 중심 사업에 임플란트 제품이 추가되면서 현지 수익 구조도 한층 다변화될 전망이다.
덴티스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해외 사업이 단순한 법인 설립 단계를 넘어 인허가 확보와 매출 확대가 동시에 이뤄지는 성장 국면으로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 안정성과 수익성이 함께 강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AXEL은 높은 초기 고정력과 시술 편의성을 강점으로 국내외 의료진에게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프리미엄 임플란트 제품이다. 회사는 최근 전치부 치료에 적합한 직경 3.4㎜ 제품을 출시했으며, 앞으로 유럽과 미국 시장 수요를 겨냥한 'Long' 제품과 재수술 및 특수 증례에 대응하는 'Wide' 제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여 글로벌 풀 라인업을 구축할 계획이다.
덴티스 관계자는 "AXEL은 해외 매출 확대를 이끌 핵심 전략 제품"이라며 "국가별 인허가 확대와 제품군 고도화를 통해 신규 해외 법인의 성장을 지원하고 글로벌 임플란트 시장에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