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지역사회 벽 허문다… 서울시교육청, 25개 자치구와 '교육협력특화지구' 내실화 박차
인력·장소 부족했던 학교 교육, 자치구 자원 연계로 한계 극복
[파이낸셜뉴스] 서울시교육청이 학교의 인력과 장소 부족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서울시 25개 전 자치구를 대상으로 '서울교육협력특화지구' 내실화를 위한 현장 컨설팅에 나섰다.
23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5월 19일 서초교육협력특화지구를 시작으로 오는 7월 말까지 25개 서울교육협력특화지구를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와 함께하는 현장 방문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각 자치구와 교육지원청이 사업 운영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협력과 소통의 자리로 활용되고 있다.
교육청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원의 의견을 프로그램 계획 단계부터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지역교육협력협의회' 운영 활성화를 강조했다. 특히 자치구별로 운영 중인 다양한 지역 자원 연계 프로그램과 특화 사업을 적극 전파함으로써, 그동안 학교가 인력과 장소 등 자원 부족으로 제공하지 못했던 다양한 교육사업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원활히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교육청은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자치구별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7월 말 컨설팅단 총평회를 거쳐 결과를 자치구와 공유할 계획이다. 수합된 자치구의 애로사항과 현장 의견은 2027년도 사업 운영 방향 설정과 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된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자치구 컨설팅으로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자치구가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좁히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기관 간 소통 활성화로 지역기반 교육협력 체제의 구축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