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아동권리보장원, '디딤씨앗통장 후원금' 전달 받아
[파이낸셜뉴스] 국가아동권리보장원은 23일 서울 중구 보장원 대회의실에서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 구성원들이 조성한 후원금 전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도서 '요즘 당근 AI 개발' 공동 저자인 권우석 대표를 비롯한 집필진과 김유임 국가아동권리보장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후원금은 당근 소속 구성원 11명이 함께 집필한 '요즘 당근 AI 개발'의 판매 수익금 전액으로 마련됐다. 기부액은 1487만6057원으로, 디딤씨앗통장(아동발달지원계좌) 사업에 참여하는 아동들의 자산 형성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집필진은 이번 기부에 이어 앞으로 발생하는 추가 인세도 같은 사업에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디딤씨앗통장은 보호대상아동과 취약계층 아동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아동이 저축한 금액에 대해 정부가 2배를 추가 적립해 월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한다. 적립금은 성인이 된 이후 학업, 주거, 직업훈련, 자격 취득 등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전달식 이후에는 저자들이 참여하는 북토크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집필 과정과 기부를 결심한 계기를 소개하고, 디딤씨앗통장 가입 아동들에게 미래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유임 국가아동권리보장원 원장은 "전달된 후원금은 디딤씨앗통장 가입 아동들이 자립의 기반을 마련하고 자신의 가능성을 키워가는 데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