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강원도-산업부, 5극3특 성장엔진 육성 방안 논의

김기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산업부 공동 권역 순회 포럼… 성장엔진 발굴
바이오헬스·반도체·수소 등 강원형 미래산업

강원특별자치도와 산업부가 23일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5극3특 성장엔진 육성 전략포럼' 개최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제공
강원특별자치도와 산업부가 23일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5극3특 성장엔진 육성 전략포럼' 개최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제공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강원의 미래 먹거리를 국가전략과 연결하고 기업투자와 인재양성, 연구개발, 기반시설, 정주여건을 하나로 묶어내는 방안이 논의됐다.

23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5극3특 성장엔진 육성 전략포럼이 이날 춘천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강원도와 산업통상자원부 공동으로 열린 가운데 강원의 미래 성장엔진 육성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포럼에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산업연구원과 도내 시군, 대학, 연구기관,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5극3특 성장엔진 육성이 단순한 산업 선정 절차에 그치지 않고 지역의 미래 먹거리를 국가전략과 연결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는 데 뜻을 모았다.

이번 포럼은 국가균형성장 추진전략인 '5극3특'의 핵심 과제인 권역별 성장엔진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5극3특 성장엔진'은 초광역권(4극)과 특별자치권(3특)의 지역 경제를 이끌 핵심 산업을 키우고 수도권 일극 중심의 산업구조를 다극화된 국가 성장 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정부 지역균형성장 정책이다. 정부는 권역별 성장엔진을 중심으로 기업투자, 연구개발, 인력양성, 기반시설, 금융·재정, 규제특례 등 정책 수단을 연계해 지역의 자립적 성장 기반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포럼에서는 강원 성장엔진 후보산업의 발전 방향과 산업별 혁신 생태계 조성, 기업투자 유치와 지역 정착 지원, 대학·연구기관 연계 인재양성, 정부 지원사업과의 연계 전략 등이 폭넓게 다뤄졌다. 강원도는 바이오헬스, 반도체 소재부품, 수소에너지 등 강원형 미래산업을 국가전략과 연계하는 방안에 무게를 뒀다.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5극3특 성장엔진은 지역의 미래 먹거리를 국가정책과 연결하고 기업투자, 인재양성, 연구개발, 기반시설, 정주여건을 하나의 패키지로 묶어내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산업부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민선9기 도 산업정책에 부합하는, 강원특별자치도에 가장 필요한 산업이 선정·지원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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