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그리드, 재난·장애에도 끊김 없는 행정서비스 체계 구축
17억 규모 공공 재해복구 사업 착수
[파이낸셜뉴스] 이노그리드가 재난과 장애 상황에서도 국민이 이용하는 디지털 행정서비스가 멈추지 않도록 하는 공공 재해복구(DR) 체계 구축에 나선다. 단순 데이터 백업을 넘어 서비스 연속성과 신속한 복구를 보장하는 방향으로 국가 핵심 정보시스템의 재해 대응 역량을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노그리드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발주한 '2026년 공공 DR 구축 정보화전략계획(ISP) 사업(5차)'의 주관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총 16억 7300만원 규모의 ISP 과제다. 이노그리드는 주 사업자로서 전체 사업을 총괄 수행한다. 사업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2026년 12월 10일까지다.
이노그리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국가보훈부 통합보훈정보시스템,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신문고,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신문고 업무지원 시스템, 행정안전부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시스템 등 총 4개 국가 핵심 시스템을 대상으로 재해복구시스템 구축을 위한 적용 범위 도출과 상세설계를 수행한다.
통합보훈정보시스템, 국민신문고,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시스템에 액티브-액티브 방식을, 국민신문고 업무지원 시스템에는 액티브-스탠바이 방식의 DR 목표모델 적용을 검토한다. 최종 도입 모델은 향후 환경분석 및 상세 목표모델 수립 과정에서 조율해 제안할 예정이다. 각 시스템의 업무 중요도, 운영 환경, 데이터 연계 구조, 복구 요구 수준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시스템별로 최적화된 재해복구 설계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노그리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클라우드 기반 재해복구 컨설팅 레퍼런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향후 공공 재해복구시스템 구축 사업과 대형 클라우드 컨설팅 사업으로 사업 기회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이사는 "공공 클라우드, DR, 운영관리, 관제 역량을 기반으로 대형 컨설팅 및 구축 사업 레퍼런스를 확대하고, 국가 디지털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 기반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aya@fnnews.com 최혜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