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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가치 제고 나선다" 디알텍, 5대1 주식병합 추진

강경래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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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알텍(214680)

실적 개선·글로벌 사업 확대로 성장 가속화

"주주가치 제고 나선다" 디알텍, 5대1 주식병합 추진

[파이낸셜뉴스] 디지털 영상진단기업 디알텍이 주가 안정화와 기업가치 제고에 나선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디알텍은 오는 8월 6일에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발행주식 총수 5주를 1주로 병합하는 안건을 결의하기로 했다. 주식병합을 마치면 발행주식 총수는 기존 8847만7056주에서 1769만5411주로 줄어든다. 주당 액면가 역시 100원에서 500원으로 변경된다.

신주 효력 발생일은 8월 22일이며, 8월 20일부터 9월 9일까지 매매거래가 정지된다. 주식병합으로 발생하는 1주 미만 단주는 신주 상장 초일 종가 기준으로 현금 지급될 예정이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9월 10일이다.

디알텍은 △유방암 진단시스템 △수술용 씨암(C-arm) 시스템 △치과용 동영상 디텍터 △산업용 디텍터 등 영상진단 솔루션에 주력한다. 지난해 매출은 1163억원이었으며, 이 중 80% 이상을 해외 시장에서 거둬들인 수출주도형 강소기업이다.

디알텍은 이번 주식병합을 통해 발행주식 수를 적정 수준으로 조정하고, 최근 자본시장 제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기업가치가 시장에서 보다 적절하게 평가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액면가를 기존 100원에서 500원으로 조정, 국내 상장사 일반적인 자본구조와의 정합성을 높일 계획이다. 안정적인 주식 거래 환경 조성과 장기적인 주주가치 제고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

디알텍 관계자는 "이번 주식병합은 단순한 주식 수 조정이 아니라 적정 주가 형성을 통해 기업 가치를 보다 정확하게 반영하고, 투자자 신뢰를 제고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주식 수 감소에 따른 거래 편의성 향상과 함께 장기적인 주주가치 제고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디알텍은 올해 1·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26% 늘어난 318억원이었다. 같은 기간 적자는 35억원에서 6억원으로 줄이며 수익성 개선 흐름을 보였다. 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성장성과 수익성 측면에서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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