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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라이프, '신뢰 경영' 앞세운 ESG…지배구조 혁신 속도

홍예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KB라이프 제공.뉴스1
KB라이프 제공.뉴스1

[파이낸셜뉴스] KB라이프가 지배구조 강화를 통해 신뢰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보험업 특성상 고객과 장기간 신뢰 관계를 형성해야 하는 만큼 투명한 의사결정 구조와 소비자보호 체계를 중심으로 지속가능 경영 기반을 마련하는 모습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KB라이프는 이사회 중심의 책임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소비자보호 기능을 강화하는 등 거버넌스 고도화에 나서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이사회 의장과 최고경영자(CEO)의 역할 분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경영을 담당하는 CEO와 감독 기능을 수행하는 이사회의 역할을 구분해 경영진에 대한 견제와 균형 기능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소비자보호 체계도 이사회 차원에서 관리하고 있다. KB라이프는 이사회에서 소비자보호담당임원(CCO)을 선임하는 제도를 운영하며 소비자보호 업무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또 이사회 내 소비자보호위원회를 통해 상품 개발과 판매, 사후 관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비자보호 이슈를 점검하고 관련 정책을 심의하고 있다. 소비자 보호를 단순한 실무 영역이 아닌, 주요 경영 과제로 관리하고 있다는 의미다.

이 같은 노력은 외부 평가에서도 인정받았다. KB라이프는 한국ESG기준원(KCGS)의 ESG 평가에서 지배구조부문 A등급을 획득했다. 해당 평가는 이사회의 독립성과 전문성, 내부통제 체계, 소비자 보호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다.

KB라이프 관계자는 "투명한 지배구조와 소비자 중심 경영을 바탕으로 고객 신뢰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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