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피지컬 AI 협력 본격화"…코트라, 실리콘밸리서 '2026 피지컬 AI 수퍼커넥트' 개최
6개 기관 협력해 실리콘밸리서 5개 프로그램 동시 가동
엔비디아·테슬라 등 참여...3억달러 규모 상담에 계약 7건 진행
[파이낸셜뉴스]피지컬 인공지능(AI)을 매개로 한국과 미국 기업 200여 개사가 미국 실리콘밸리에 집결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산업통상부와 2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컴퓨터 히스토리 뮤지엄에서 '2026 실리콘밸리 피지컬 AI 수퍼커넥트'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충청북도,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KEIT, KETI, IBK창공 등 6개 기관을 비롯해 서울대·KAIST·연세대·연세의료원 등 학계까지 손을 보탰다.
행사는 △1:1 매칭 상담 △한·미 피지컬 AI 인사이트 포럼 △AI·M.AX 기업 피칭 △첨단산업 인재 발굴 △기술사업화·역량강화 세미나 등 5개 갈래로 구성됐다. 한국 기업 41개사와 유관기관 7곳, 미국 기업 150여 개사, 현지 인재 100명 등 총 400여명이 참여했다.
핵심은 1:1 매칭 상담 '한·미 AI 비즈니스 파트너십'이었다. 엔비디아, 아마존, 테슬라, 구글, 루시드, 우버 등 빅테크와 투자사 150여개사가 참가해 AI 반도체·로봇·자율주행 분야 기술협력과 투자를 논의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3억달러 규모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실제 계약도 7건 나왔다. 4D 이미징 레이더 기업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은 현지 데이터센터 기업과 400만달러 규모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캘리포니아 소재 차량·교통 분야 기술 벤더와 400만달러 공급 계약을 각각 추진했다. 국내 E사도 현지 O사와 130만달러 규모 드론 모터 공급을 약속했다.
'피지컬 AI 인사이트 포럼'에는 어플라이드 벤처스, 램 리서치 캐피탈, 소프트뱅크 아메리카 등 투자기관 인사 200명이 참석했다. 코트라는 실리콘밸리 로보틱스 협회(BARA), 엣지 AI 및 비전 연합(EAIVA)과 각각 협력 업무협약(MOU)을 맺었고, 인베스트 코리아는 미국 유니콘 덱스터리티와 대한(對韓) 투자 협력 MOU를 체결했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수출·투자·인재·기술사업화 통합 지원을 통해 한미 기업 간 실질적인 사업화 협력을 앞당기고, 글로벌 피지컬 AI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