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서울서 UIC 아태총회 개최…철도 안전·AI 협력 논의
8개국 철도기관 참석…아태 철도 협력 강화 AI 기반 안전관리·유라시아 철도 협력 논의
[파이낸셜뉴스] 세계 최대 철도기구인 국제철도연맹(UIC) 아시아·태평양 지역 철도기관들이 서울에 모여 철도 안전과 인공지능(AI) 기반 운영체계 도입, 국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은 UIC 아태지역 의장기관으로서 지역 철도 협력을 주도한다.
코레일은 25일과 26일 이틀간 서울에서 '제40차 국제철도연맹(UIC) 아시아·태평양 지역총회 및 제26차 경영위원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열린 총회에는 김태승 코레일 사장을 비롯해 프랑소와 다벤느 UIC 사무총장, 사티쉬 쿠마르 인도철도 사장 등 8개국 철도기관 대표와 관계자 6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김 사장은 총회를 주재하며 아태지역 재정·예산과 협력 프로젝트, 차기 임원진 선출 등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특히 AI 기반 안전관리 고도화와 회원기관 간 정기적인 교류 확대를 제안하며 철도 안전 협력 강화를 강조했다.
이어 인도철도와 중국철도 관계자들과 만나 유라시아 대륙철도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오는 26일에는 해외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고양 KTX 차량기지와 구로 철도교통관제센터 견학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한국 철도의 차량 유지보수 체계와 열차 관제 시스템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김 사장은 "이번 총회가 아태지역 철도의 공동 발전과 안전 수준 향상을 위한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UIC 아태지역 의장기관으로서 철도 안전과 혁신을 위해 국제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