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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배운 CPR로 소중한 생명 구했다" 포스코청암재단, 시민영웅 20명 선정

이동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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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시민들의 헌신이 사회 안전망 역할
포스코히어로즈 통해 의인 발굴·지원 지속

2026 포스코히어로즈 하트세이버로 선정된 수상자들이 25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청암재단 제공
2026 포스코히어로즈 하트세이버로 선정된 수상자들이 25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청암재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포스코청암재단이 위급한 심정지 상황에서 신속한 심폐소생술(CPR)과 응급처치로 이웃의 생명을 구한 시민 영웅 20명을 올해의 '포스코히어로즈 하트세이버'로 선정하고 시상했다.

포스코청암재단은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시상식을 열고 위기 상황에서 망설임 없이 생명을 구한 시민들에게 상장과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포스코히어로즈는 국가와 사회를 위해 살신성인의 자세로 이웃의 생명을 구한 의인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포스코청암재단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24년부터 소방청과 협력해 일반인 하트세이버 가운데 엄격한 심사를 거쳐 포스코히어로즈를 선정하고 있다.

재단은 제도 도입 첫해인 2024년 11명, 지난해 30명에 이어 올해 20명을 추가 선정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총 61명의 포스코히어로즈 하트세이버를 발굴했다.

이번 수상자들은 식당과 체육관, 직장 등 일상 공간에서 심정지 환자를 발견한 뒤 신속한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살려낸 시민들이다.

수상자인 이종희 씨는 "숨이 멎어가는 이웃을 본 순간 몸이 먼저 움직였다"며 "평소 배워둔 심폐소생술이 한 사람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도움이 돼 정말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포스코청암재단 관계자는 "위기 상황에서 타인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망설임 없이 나선 히어로들의 용기 있는 행동이 우리 사회를 더욱 따뜻하고 안전하게 만든다"며 "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살신성인의 자세가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귀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스코청암재단은 지난 2019년부터 포스코히어로즈 제도를 운영하며 개인의 위급 상황과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타인과 사회를 위해 의로운 행동을 실천한 시민들을 발굴·지원해 왔다. 현재까지 총 156명의 포스코히어로즈를 선정하며 우리 사회의 숨은 영웅들을 지속적으로 조명하고 있다.

한편 포스코청암재단은 사회의 숨은 공로자를 발굴·조명하는 시상사업 '청암히어로즈'도 운영하고 있다. 지역사회 소외를 극복하고 공동체 가치 회복에 기여한 인물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한다는 방침이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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