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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삼전닉스 호남행, 정청래 떨어뜨려 달라는 것"

이해람 기자
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왼쪽)와 김민수 최고위원이 2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왼쪽)와 김민수 최고위원이 2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5일 이재명 대통령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연임을 막기 위해 반도체 클러스터 호남행을 추진하고 있다며, 정 전 대표가 연임에 성공할 시 이를 백지화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삼전닉스(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없었다면 이재명은 뭘로 버텼을까. 주가도 수출도 성장률도 삼전닉스만 붙잡고 버티고 있다"며 "급기야 민주당 전당대회까지 삼전닉스에 맡길 태세"라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재명이 삼전닉스 회장들을 직접 불러 호남에 반도체 클러스터를 만들라고 을러댄다"며 "조만간 대대적인 프로젝트 발표회라도 열 것 같다"고 했다.
그는 "반도체 줄테니 정청래 떨어뜨려 달라는 것"이라며 "이 정도면 정청래가 불쌍할 지경"이라고 적었다.

이어 "어렵던 시절 버티다 간신히 반도체 빛 좀 보는데 이것저것 다 뜯기고 있는 삼전닉스도 참 안타깝다"며 "대한민국 경제의 미래가 걸린 반도체 산업을 조자룡 헌 칼 쓰듯 아무 데나 막 써댄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이러고도 정청래가 당대표 되면,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는 취소?"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haeram@fnnews.com 이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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