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이기적인 남자였어?"...14개월 만에 둘째 출산, "아내 배려 없다" vs "별 트집" 논란
[파이낸셜뉴스] 미국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 소속 오타니 쇼헤이(32)가 최근 둘째 출산 소식을 전한 가운데, 연년생을 얻은 것을 두고 현지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오타니는 지난 2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생에서 이 멋진 날을 다시 함께 맞이할 수 있어 진심으로 기쁘다.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고맙다"며 둘째 출산 소식을 전했다.
오타니는 2024년 2월 농구선수 출신 다나카 마미코와 결혼했고, 2025년 4월 첫째 딸을 품에 안았다. 이어 올해 둘째를 얻으며 연년생 부모가 됐다.
이에 오타니를 향한 축하가 이어졌지만 일각에서는 비판적 의견도 제시됐다. 불과 1년 2개월 사이에 아이 두 명을 낳은 것이 아내 마미코를 향한 배려가 부족한 결정이라는 주장이다.
지난 22일 일본 오리콘뉴스 역시 관련 내용을 보도했다. 실제로 SNS 등지에는 "연년생 출산은 여성의 몸에 큰 부담을 준다" "산모의 건강이 충분히 회복되기에는 부족한 시간인 것 같다" 등의 의견이 올라왔다.
이런 상황을 지켜본 만화가 구라타 마유미는 SNS를 통해 "연년생 출생조차 비난을 받느냐"면서 "'마미코가 불쌍하다'며 멋대로 추측하는 반응이 보인다. 연년생이라는 이유만으로 비난하는 것은 이상하다"고 지적했다.
다섯 아이의 아버지인 개그맨 에하라 마사히로도 "오타니의 경사스러운 소식에 '연년생은 안 된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그래서 나도 '가정폭력범' 소리를 들은 것"이라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