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육일반

정부 장학금으로 키운 외국인 인재, SKT 엔지니어·대학교수 됐다

김만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교육부, 국내 거주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동문 교류 행사
한국 정착 정보 교류·동문 간 협력 활성화 위한 소통의 장 마련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학부모와 교육부 장관이 함께하는 제6차 교육진담 간담회에서 인사말 하고 있다. 2026.06.22. chocrystal@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뉴시스화상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학부모와 교육부 장관이 함께하는 제6차 교육진담 간담회에서 인사말 하고 있다. 2026.06.22. chocrystal@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뉴시스화상

[파이낸셜뉴스] 정부가 그동안 장학금을 지원해 키워낸 해외 우수 인재들의 국내 정착과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본격적인 네트워크 구축에 나선다.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은 오는 27일 오후 2시 30분 성남 소재 국립국제교육원에서 국내 거주 중인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GKS) 동문들을 대상으로 한 최초의 교류 행사(GKS Homecoming Day)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에 체류 중인 글로벌 인재들의 유대감을 높이고 한국 사회로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사전에 참가 신청한 동문 100여 명을 비롯해 교육부·주한외국공관 관계자 등 120명 내외가 참석하는 이번 행사 1부에서는 경제·교육 등 사회 각 분야 전문 인력으로 성장한 동문들의 한국 정착 경험을 공유하는 이야기마당(토크콘서트)이 진행된다. 베트남 출신의 영남대 글로벌비즈니스학과 객원교수, 미국 출신의 글로벌 스토리 기획팀장, 캄보디아 출신의 SK텔레콤 에이아이 데이터 엔지니어 등 국내 학계와 기업에서 활약 중인 인재들이 연사로 나선다. 2부에서는 전문가 특강과 취업 및 경력 개발 관련 상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사업(GKS)'은 전 세계 우수 인재를 초청해 국내 대학 및 대학원의 학위 취득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장학사업이다. 1967년 사업 시작 이래 지난해까지 총 161개국 1만9502명을 선발·지원했으며, 이 중 석·박사 과정은 1만5679명이다.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은 우수 인재의 국내 정착과 사회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취업을 희망하는 장학생을 대상으로 모의면접 등 취업 역량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GKS 동문은 한국과 세계를 잇는 소중한 인재로서 국제 교류와 협력의 든든한 연결고리"라며, "이번 행사가 국내에 거주하는 동문 간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협력의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GKS 동문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전문성과 역량을 더욱 발전시키고 국제 사회에 기여하는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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