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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호르무즈 남은 우리 선박 5척…3척도 주말 안 탈출 예상"

성석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외교부·안보실·해수부·국정원 노고 치하
수리·화물 문제 2척 제외한 3척 주말 내 통항 전망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미래신안보 혁신기업 육성전략' 회의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미래신안보 혁신기업 육성전략' 회의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호르무즈 해협에 발이 묶였던 우리 선박들의 추가 탈출 소식을 전하며 "이제 남은 배는 5척"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이같이 밝히고 "이 중 수리 중인 나무호와 화물 문제로 잔류 의사를 밝힌 1척 등 2척을 제외한 3척도 주말 안에 빠져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앞서 해양수산부는 이날 호르무즈 해협 내측에 대기 중이던 우리 선사 운용 선박 8척이 해협을 통과해 정상 항해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 선박에는 한국인 선원 37명이 승선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해협 안쪽에 남은 우리 선박은 5척으로 줄었다.
잔류 선박에는 피격 후 두바이항에서 수리 중인 HMM 나무호가 포함됐다. 나머지 선박들도 관계국 협의와 자체 운항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통항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은 "어느 나라보다 신속하고 안전하게 억류 상선과 선원들이 탈출할 수 있었던 것은 밤잠을 설치며 소통협력에 애쓴 외교부와 안보실, 해수부, 국정원의 노력이 크고 주효했다"며 "관련 부처 공직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여러분께도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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