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경찰, 잠실개표소 체육단체 출입 저지 남성 소환 조사

김예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올다르크' 여성도 소환 예정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규탄하는 개표소 봉쇄 시위가 계속된 지난 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앞에서 경찰들이 이동하고 있다. 뉴스1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규탄하는 개표소 봉쇄 시위가 계속된 지난 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앞에서 경찰들이 이동하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6·3 지방선거 당시 개표소로 사용됐던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체육단체 관계자들의 출입을 막은 참가자들에 대해 경찰이 소환 조사에 착수했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전날 업무방해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A씨는 지난 16일 대한체육회 산하 체육단체 관계자들이 핸드볼경기장에 들어가려던 당시 2-1 출입구 앞에서 이들의 진입을 막은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조사 과정에서 당시 확보한 채증 영상을 제시하며 출입문을 가로막은 이유와 당시 상황 등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조사에서 다른 참가자들에게 체육단체의 출입을 허용하도록 설득하고 있었을 뿐이라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당시 출입문 손잡이를 붙잡고 체육단체 관계자들의 진입을 막은 혐의를 받는, 이른바 '올다르크'로 불리는 30대 여성 B씨도 조만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기자 정보

#경찰 #잠실개표소 #체육단체 #남성 #소환 조사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