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특별법·예산 통해 호남 반도체 지원"
[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은 30일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대규모 투자 내용 등이 담긴 '3대 메가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특별법과 예산 등을 통해 국회 차원의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병도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대한민국 미래가 걸린 3대 메가 프로젝트가 닻을 올렸다"며 "이제 국회가 할 일은 분명하다. 가능성이 분명한 사업은 특별법을 제정해서라도 앞당겨야 한다. 마중물이 필요한 사업은 예산을 추가 편성해서라도 막힘이 없도록 만들어줘야 한다"고 밝혔다.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어제(29일) 정부가 발표한 반도체·피지컬 인공지능(AI)·AI 데이터센터를 3대 핵심 축으로 하는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는 단순 지역 투자 발표가 아니다. 글로벌 산업 경쟁에서 주도권 확보를 위한 초격차 전략이자, 수도권과 지방이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산업지도를 만들기 위한 국가적 결단"이라고 강조했다
한 정책위의장은 "이제 중요한 것은 속도와 실행"이라며 "전력망과 용수 인프라를 적기에 구축하고 설계 절차를 병행해 공급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기업이 원하는 곳에 원하는 맞춤형의 입지를 공급하고 주거·교육·문화·의료 등 정주 여건까지 갖춘 기업형 첨단 도시를 조성해야 한다"며 "민선 9기 지방정부가 출범하는 만큼 긴밀히 소통해 3대 메가 프로젝트가 조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민주당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gowell@fnnews.com 김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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