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울산지역 학교 주변 불법 성인 PC방 27곳 기습 단속해 4명 검거

최수상 기자
파이낸셜뉴스

울산경찰청 지난 30일 통학로 주변 일제단속.. 기동대 등 46명 투입

울산경찰청이 불법 성인 PC방에 대한 7월 특별단속을 앞두고 지난 6월 30일 관내 학교 13곳 주변 지역에서 기습단속을 실시했다. 현장에 투입된 경찰관들이 PC방 내부에서 불법 도박에 사용된 증거물을 수집하고 있다. 울산경찰청 제공
울산경찰청이 불법 성인 PC방에 대한 7월 특별단속을 앞두고 지난 6월 30일 관내 학교 13곳 주변 지역에서 기습단속을 실시했다. 현장에 투입된 경찰관들이 PC방 내부에서 불법 도박에 사용된 증거물을 수집하고 있다. 울산경찰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울산경찰청이 7월 특별단속을 하루 앞두고 학교 인근 학원가 주변의 불법 성인 PC방을 대상으로 기습 단속을 벌여 업주 등 관계자들을 검거했다.

1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야간 시간 경찰은 관내 초·중·고교 13곳 주변의 불법 성인 PC방에 대한 기습 단속을 실시 했다.

단속에는 범죄예방질서계와 광역수사대, 기동대 등 총 46명의 경력이 투입됐다.

경찰은 환전행위를 하거나 등급 분류를 받지 않은 게임을 제공한 업소 3곳에서 업주 2명을 게임산업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하는 등 4명을 검거했다.
현장에서 범행에 사용된 PC 24대와 현금 223만 원도 증거물로 압수했다.

또 단속 대상에 포함된 성인 PC방 27곳 모두 출입문과 창문에 불투명 시트지를 부착하는 등 시설 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 증거 사진과 함께 관할 구청에 행정처분을 통보할 방침이다.

울산경찰청 권선경 범죄예방질서계장은 "학교 주변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성인 PC방은 반드시 근절되어야 할 대상이다"라며 "7월부터 시행되는 특별단속 기간 동안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강력하고 지속적인 단속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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