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권 울산 북구청장 취임 "혁신으로 도약하는 행복 북구 실현"
제1호 결재로 '교통혁신 종합계획' 서명
취임식에서 주민대표들 '현장 구청장' 이름표 전달
지난 2018년 민선 7기에 이어 두 번째 취임식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민선 9기 이동권 울산광역시 북구청장이 1일 취임했다. 이 구청장은 취임사에서 주민 중심 행정 혁신으로 북구의 도약을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이 구청장의 취임식은 이날 오후 2시 북구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주민과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취임선서, 취임사, 대통령 축하메시지 낭독, 현장 구청장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 대표들은 이 구청장에게 '현장구청장' 이름표를 전달했다. 주민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달라는 뜻을 담은 퍼포먼스다.
이 구청장은 취임사에서 "주민의 신뢰와 기대를 가슴에 새기고 북구 발전과 주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더 크고, 더 따뜻하고, 더 살기 좋은 도시, 미래가 있는 북구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민선 9기 북구는 '혁신으로 도약하는 주민중심 행복북구'를 구정 목표로 정했다.
제1호 결재는 '북구 교통혁신 종합계획 수립 추진계획'이다. 공무원·전문가·주민이 참여하는 '북구 교통혁신 TF'를 구성해 시내버스 노선 개편과 농소 차고지 이전하고 북울산역 연계 대중교통망 확충, 양정동 입체 주차타워 건립, 청소년 대중교통 요금 지원을 담았다.
이 밖에 북울산역세권 제2 혁신도시 유치, 통합 돌봄 체계 구축, 울산숲 시설 보강, 강동권 해양관광 거점 육성도 핵심 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 구청장은 7월 한 달간 8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주민과 소통 대화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이 구청장은 지난 2018년 북구청장에 당선되어 민선 7기를 이끌었다. 하지만 2022년 지방선거에서 낙선한 뒤 지난 6.3 지방선거를 통해 4년 만에 구청장직에 복귀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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