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츠로시스, 30억 CB 재매각…수주 대응·본업 강화 '실탄' 확보
[파이낸셜뉴스] 비츠로시스가 자기 전환사채(CB) 재매각으로 확보한 30억원을 철도·전력·스마트 인프라 사업과 자회사 성장에 투입한다.
최근 각자대표 체제 전환 이후 재무 안정성과 사업 실행력을 동시에 끌어올리기 위한 첫 행보다.
비츠로시스는 보유 중인 30억원 규모의 자기 전환사채(CB)를 재매각한다고 1일 알렸다. 이번에 확보한 자금은 주력 사업 수행과 신규 수주 대응, 자회사 사업 확대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최근 각자대표 체제 전환 이후 재무 안정성과 사업 실행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실제 철도 통합정보시스템과 승강장안전문(PSD), 전력 제어, 스마트 인프라를 중심으로 수주를 확대하고 있으며, 국가철도공단 PSD 공급 계약과 스크린도어 비상 개폐장치 특허 확보 등으로 기술 경쟁력도 강화했다.
여기에 비츠로시스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성장과 흑자전환을 달성하며 실적 정상화 기반을 마련했다.
자회사 에이치엘비일렉 역시 전기계장 분야에서 민간 프로젝트 수주를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자동제어·전력감시 사업과 자회사 간 시너지를 바탕으로 공공·민간 인프라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비츠로시스 관계자는 "이번 자기 전환사채 재매각은 단기적인 자금 확보를 넘어 수주 사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하고 성장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라며 "각자대표 체제 전환을 계기로 재무 안정성, 사업 실행력, 수익성 개선을 함께 추진하고 기존 수주 사업의 차질 없는 이행과 자회사 성장 기반 강화를 통해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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